[그래픽 뉴스] 가상자산<br /><br />최근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가 연일 폭락하면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렸죠.<br /><br />이번 사태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는 얼마나 될까요?<br /><br />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전체 거래소의 실제 이용자는 55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가상자산의 주력 보유층은 사회생활이 가장 활발한 30대와 40대로 각각 174만 명과 148만 명이었는데요.<br /><br />뒤를 이어 20대 이하의 가상화폐 보유자가 134만 명, 5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80만 명과 2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보유 금액별로 살펴보면 100만 원 이하 보유자가 276만 명으로 전체의 49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100만 원 이상 천만원 미만 보유자가 163만 명, 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보유자는 73만 명으로 각각 전체의 29%와 13%에 달했는데요.<br /><br />1억 원 이상 보유자도 1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유통되는 가상자산의 종류는 모두 623종인데요.<br /><br />이들 종목의 평균 최고점 대비 가격하락률은 무려 65%로 유가증권 시장의 4.4배에 달해 증시보다 변동성이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이제 가상화폐가 투자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젊은 층의 가상투자가 늘어난 만큼 적절한 규제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를 벌이고 있는 금융당국은 일부 국내 거래소의 경우 가격 변동성이 큰 '단독 상장 가상자산'에 대해 높은 취급률을 보인다며 이용자들이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금융당국은 최근 루나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위험성이 있는 가상화폐들에 대한 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#가상화폐 #루나_테라 #가상자산 #디지털자산기본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